안동~대구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금 대구시에서 건의하여 정부에서 상반기에 검토 중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계획은 과학ㆍ기술적으로 불합리하며 낙동강 상ㆍ하류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없는 비현실적 방안이다. 지금 보완할 골든..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2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부패인식도(腐敗認識度) 조사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여전히 부패(腐敗)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답해 우리들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그렇게 답한 비율이 재작년보다 높아졌는데, 그 배경에는 정치(政治)가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압도적 다..
김용묵 기자 : 2024년 02월 07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현장에서 젊은 소방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충격과 아픔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밤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출동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김수광(28) 소방교와 박수훈(36) 소방사는 "공장 안에 사람이 있는지..
김용묵 기자 : 2024년 02월 04일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모두가 똑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신 상태는 물론 국소적인 환경과 다양한 골 상태에 따라 시술 후 골상태가 그대로 유지될수 있도록 진행해야 합니다.
전신질환도 문제가 되지만 전신질환이 없는 분들도 이를 뽑고 오랜 시간이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9일
평소 글쓰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몇 날 며칠이라도 쓸 이야기가 많아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글쓰기 자체를 즐겁게 바라볼 수 있다. 반면에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글을 쓰려는 분들은,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개인차가 있다는..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8일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이 꼽은 지난해의 사자성어(四字成語)다. 전국의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1315명)의 30.1%(396표) 지지로 선정됐다. 논어 ‘헌문편’에 나오는 공자와 제자 자로 간 대화에서 유래한 견리사의(..
김용묵 기자 : 2024년 01월 21일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갑진년 새해 경북지역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양군민과 봉화군민이 그렇게도 열망하고 기원하던 양수발전소가 두 지역에 동시에 건립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 예정지로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지역은..
김용묵 기자 : 2024년 01월 08일
2008년은 생활연령으로 내가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였고, 어떤 계기로 인하여 나는 죽음 앞에 초연해졌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마주한 것이었는데, 그때부터 살을 깎고 뼈를 갈아내는 어려움을 당했음에도 그다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8일
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다.새해맞이 풍습(風習)은 나라마다 각기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는 풍습으로 긴 가래떡을 뽑아 만든 떡국을 먹으며 덕담(德談)을 주고받는다. 유럽 문화권에서는 ‘파이’를..
김용묵 기자 : 2024년 01월 01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13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의 하차다.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이은 김 대표 사퇴로 이른바 ‘김-장 연대’는 사라졌다. 내부 총질 등을 이유로 전임 이준석 대표 체제를 무..
김용묵 기자 : 2023년 12월 17일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와 앱에 장애가 지난 24일 발생해 전국 많은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한 지난 11월 17일 지방행정전산망 ‘새올’, 22일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24시’, 23일에는 조달청 전산망 ‘나라장터’가 차례로 마비됐다. 불과 일주일 새 국가전산..
김용묵 기자 : 2023년 12월 03일
메데이아는 콜키스 왕 아이에테스의 딸이자 이아손의 아내다. 남편 이아손을 배반한 펠리아스를 죽이고 추방되어 코린도스로 옮겨와 살지만, 이민족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 그런 메데이아에게 싫증을 느낀 이아손이 코린토스의 왕 크레온의 딸과 결혼하기로 하자 크레온과 크레온의 딸을 죽이고..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8일
아침이면 맑은 머리를 위해서 한 잔의 커피가 절실한 이들이 많다. 평균적으로 일반 커피 1잔에는 카페인이 125mg 함유돼 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온몸으로 퍼지는 카페인이 정신을 각성시킨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의 3배..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2일
지자체 공무원의 비위 행위가 도를 넘고 있어 공직사회의 충격을 더해 주고 있다. 경북 포항시 한 공무원이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20억원 가량을 빼돌린 사실이 경북도 감사에서 적발됐다. 구속된 포항시 6급 공무원은 경북도가 실시한 감사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시유지 27건을..
김용묵 기자 : 2023년 11월 19일